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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20) 빙수도 튀어야 산다…‘뉴트로’부터 음료 타입까지
작성자 및 게시물 정보
- 작성일 : 19.07.20 14:31
- 조회 11,113회
글 내용
- 빙수도 튀어야 산다…‘뉴트로’부터 음료 타입까지
- -드롭탑, 기존 아이스탑에 뉴트로
콘셉트 입혀
-더벤티는 마시는 타입 빙수 선봬
-이색 비주얼 등 차별화 요소 중요해져 - 기사입력 2019-07-20 10:01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빙수의 계절이 찾아왔다. 베이커리 브랜드부터 카페 프랜차이즈, 호텔체인까지 매년 여름이면 다양한 빙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엔 평범한 빙수를 넘어 식·음료업계 최신 트렌드인 뉴트로(새로운 복고) 콘셉트 메뉴부터 음료처럼 마시는 타입까지 이색 빙수가 넘쳐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 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뉴트로 감성을 담은 ‘아이스탑’ 빙수 5종을 최근 출시했다. 지난 4월 선보인 아이스탑 빙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엔 트렌디한 뉴트로 콘셉트를 입혀 라인업을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뉴트로 아이스탑’은 고소한 볶은 현미와 아몬드 등 다양한 곡물 토핑을 올려 복고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메뉴다. ‘멜론 치즈볼 아이스탑’은 여름 제철과일 멜론과 바닐라 젤라또, 치즈볼이 만나 산뜻한 멜론 맛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더티 초코 아이스탑’은 달콤한 초코 크런치와 초코 젤라또를 올려 진한 맛이 특징이다. 초콜릿이 넘쳐 흐르는 듯한 풍성한 비주얼로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기존 스테디셀러 메뉴인 ‘홍·팥 아이스탑’은 ‘단팥 아이스탑’으로 리뉴얼했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트렌디한 뉴트로 콘셉트의 빙수로 여름 메뉴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선택폭을 넓혔다”며 “친숙하면서도 건강한 맛을 담은 메뉴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가형 커피 전문점 더벤티는 빙수를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1인용 마시는 타입으로 출시했다. 더벤티의 ‘마시는 빙수’는 이름 그대로 한 손으로 들고 마실 수 있도록 고안된 컵빙수 형태 제품이다. 음료 제품처럼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이동하면서 빙수를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얼음이 녹기 전 가장 맛있는 상태일 때 먹을 수 있도록 하프 벤티 사이즈로 선보인다. 종류는 ‘미숫가루 팥빙수’, ‘딸기 팥빙수’, ‘밀크티 팥빙수’ 등 3종이다. 이중 밀크티 팥빙수는 최근 인기인 흑당 시럽을 더해 이색적인 맛을 자랑한다. 컵 전면에 흑당 시럽을 둘러 흘러내리는 듯한 외관 또한 특징이다.
빙수 전문 프랜차이즈 설빙이 여름 한정 메뉴로 내놓은 ‘메론 설빙’ 3종은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국내산 머스크 메론을 통째 활용했다. 빙수 그릇으로 변신한 메론 껍질에 간 얼음과 다양한 토핑을 채운 뒤 메론 과육을 뚜껑처럼 덮어 푸짐함을 더했다. 메론 맛이 메뉴 품질을 결정하는 만큼 메론 산지로 유명한 곡성 등 국내 농가에서 직접 전량 공급받는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이색 비주얼로 꾸미거나 테이크아웃 형태로 편의성을 높이는 등 빙수도 저마다 차별화 포인트를 갖춰야 SNS 등에서 경험을 공유하길 좋아하는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말했다.
ham@heradcorp.com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7190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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