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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증진과 체지방을 낮춰주는 달콤한 과일 ‘멜론’ 보관법과 다양한 효능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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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9.08.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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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증진과 체지방을 낮춰주는 달콤한 과일 ‘멜론’ 보관법과 다양한 효능 알아보기
[리서치페이퍼=김지수 기자] 주로 8월에 제철을 맞는 멜론은 귀한 과일 중 하나로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달콤한 맛 때문에 일반적인 당도를 가지고 있는 과일들보다 건강에 좋은 효능이 덜하지 않을까 하는 편견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멜론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체지방 감소를 돕는 등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효능들을 가지고 있다. 멜론은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지만 주로 우리가 섭취하는 멜론은 감로, 머스크, 화이트 품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나주와 담양, 곡성, 진주, 김해 등에서 주로 생산된다. 멜론을 보관하는 방법과 다양한 효능 등 멜론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자.
▲ 멜론은 당을 충전하고 무더운 여름 원기회복을 돕는다.(출처=픽사베이)
멜론의 효능
멜론의 주된 영양성분은 비타민A와 비타민C, 칼륨, 칼슘 철분, 엽산, 판토텐산 등이다. 이처럼 멜론은 비타민이 풍부해 특히 감기 예방에 좋다. 현재와 같은 환절기에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A가 많은 멜론은 눈 건강이나 노화, 치매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능 또한 가지고 있으며, 체지방을 낮춰주어 비만을 예방하기도 한다. 먹었을 때 높은 당도와는 다르게 100g당 38kcal로 매우 낮은 열량의 과일에 속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멜론은 칼륨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의 혈압을 낮추는 등 혈압관리에 좋다. 또한 멜론은 당도가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섭취하면 피로를 해소해주며 수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체내의 수분 균형을 맞춰준다. 이 외에도 멜론은 항산화 물질로 스트레스를 억제하며, 불필요한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켜 피부의 저항력을 증진시킨다.
멜론의 종류
멜론의 종류는 우리가 알고 있는 한가지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주로 섭취하는 멜론은 네트멜론, 칸탈로프 멜론, 설향 멜론, 양구 멜론, 파파야 멜론, 카사바 멜론, 감로 멜론 등으로 약 7가지 정도이다. 네트 멜론은 열매의 겉이 그물처럼 갈라져 있다. 일반 멜론보다 200배 가량의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다. 칸탈로프 멜론은 겉에 그물 눈이 없이 돌기가 있으며 세로 홈이 있는 멜론이다. 일반적인 멜론은 녹색 과육을 띠지만 칸탈로프 멜론은 오렌지색 과육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가 그 다음으로 많이 마주하는 멜론이 바로 양구 멜론인데, 양구 멜론은 껍질에 그물 무늬가 없고 무네트인 멜론의 종류로, 저장력이 좋으며 익혀서 먹는 다는 것이 특징이다. 양구 멜론을 익혀서 섭취할 경우 부드럽고 향기로운 향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섭취하는 주요 품종은 감로와 머스크, 화이트 품종을 들 수 있다.
▲멜론은 꼭지가 싱싱하고 눌러보았을 때 쉽게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출처=픽사베이)
멜론 고르는법과 손질법
멜론을 잘 고르기 위해서는 확인해둬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먼저 그물 무늬가 있는 멜론을 고를 경우에는 그물 무늬가 촘촘한 것이 좋으며 손으로 눌러보았을 때 쉽게 들어가지 않고 단단한 것이 좋다. 꼭지 부분은 시들지 않고 싱싱한 것을 골라야 한다. 멜론은 상온에서 평균 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한데, 랩에 싸서 냉장고에 5시간 정도 보관을 하면 당도와 맛을 더욱 높일 수 있다.
[researchpaper 리서치페이퍼=김지수 기자]
출처 : http://research-paper.co.kr/news/view/54463